서울 지하철 부정승차 가장 많은 역…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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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차단
작성: 2024.01.18 11:21
서울교통공사가 지난해에만 5만여 건에 달하는 지하철 부정 승차가 범죄행위라는 인식 확산에 나선다. 아울러 부정 승차 부가금을 30배에서 50배로 상향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서울교통공사는 다음달 2일까지 특별단속과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단속은 1~8호선 275개 전역에서 이뤄진다. 공사는 매년 노·사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해 공정한 지하철 이용 예절을 안내하고 부정 승차 특별단속 등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부정 승차 4만9692건을 단속했고 부가금으로 약 22억5000만원을 징수했다. 지난해 총 승차인원은 14억1300만명이며 이 중 부정승차는 21만명으로 추정된다. 이 중 5만여 건에 가까운 단속이 이뤄졌다는 것은 4명 중에 한 명은 단속이 된다는 뜻이다.

부정 승차로 단속된 경우 승차 구간 운임과 그 운임의 30배를 납부해야 한다. 또한 과거 부정 승차 내역이 있는 경우에는 과거분까지 합산해 부가 운임을 내야 한다. 공사는 부정 승차 단속 방법도 과거 대면 단속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하거나 CCTV 모니터링 등을 활용하는 등 과학적 단속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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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요셉01.18 17:38댓글

    이렇게 하면 코인이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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