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기조와 공매도 금지 조치, 테마주 열풍, 금융투자회사의 도덕적 해이 등 크고 작은 이슈가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癸卯年) 증시 분위기를 1년 내내 어수선하게 했다. 하지만 결과만 놓고 보면 2023년 주식시장은 괜찮았다. 금리 인하 기대감과 함께 코스피지수는 전년 대비 20%가량 상승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분 좋은 흐름이 푸른 용의 해(갑진년·甲辰年)에도 이어질 수 있을까. 시장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편집자 주]
2023년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업종을 꼽으라면 단연 이차전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8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포스코홀딩스(11조3324억원)다. 그 뒤를 LG화학·포스코퓨처엠·SK이노베이션·에코프로비엠·삼성SDI·엘앤에프·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생활건강우 등이 따랐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이차전지 관련주란 의미다.
각국의 금리 인하 피벗(pivot·정책 전환)이 본격화할 2024년에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어딜 향할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갑진년 유망 업종 최상단에 반도체를 올렸다. 금리 안정세와 함께 억눌렸던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ADC) 등 신약 개발 호재가 터진 제약·바이오 영역도 내년에 주목해야 할 투자 업종으로 꼽힌다.
        2023년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업종을 꼽으라면 단연 이차전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28일까지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은 포스코홀딩스(11조3324억원)다. 그 뒤를 LG화학·포스코퓨처엠·SK이노베이션·에코프로비엠·삼성SDI·엘앤에프·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생활건강우 등이 따랐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7개가 이차전지 관련주란 의미다.
각국의 금리 인하 피벗(pivot·정책 전환)이 본격화할 2024년에는 시장 참여자들의 관심이 어딜 향할까.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갑진년 유망 업종 최상단에 반도체를 올렸다. 금리 안정세와 함께 억눌렸던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서다.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 drug conjugate·ADC) 등 신약 개발 호재가 터진 제약·바이오 영역도 내년에 주목해야 할 투자 업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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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바이오 제발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