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7 한국시장 장전] 브리핑
1. 글로벌 핵심 이슈 세 가지
폭락 뒤 뉴욕증시 기술적 숨고르기(나스닥 +1.1% vs 다우 -0.5%)
전일 AI 인프라 규제 충격으로 5% 넘게 폭락했던 나스닥이 저가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1% 반등하며 급한 불을 껐습니다.
다만 다우는 237pt 추가 하락하며 경기민감주 전반의 투심 위축과 주말을 앞둔 짙은 관망세를 고스란히 반영했습니다.
반도체주 자율 반등 시도와 데이터센터 규제 불확실성 잔존
마이크론(-17%) 등 전일 투매가 쏟아졌던 AI 밸류체인에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발 매수가 일부 유입되었습니다.
그러나 미 중간선거 이후 불거진 AI 데이터센터 인허가 및 전력망 규제 노이즈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상단은 무겁게 제한되었습니다.
유가 반등(WTI 90달러 선)과 안전선호 심리 잔존
중동 해상 유조선 피격 여파로 국제유가가 2%대 반등하며 인플레이션 하방 안정에 다시 물음표를 던졌습니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세를 멈추고 관망세로 돌아섰으며, 안전자산 선호가 유지되며 주말 간 위험자산 비중 축소 심리가 지배적이었습니다.
2. 한국 시장에 영향을 줄 변수 하나
코스피 6% 폭락(5,059선) 후 미국 기술주 반등에 따른 외국인 수급 진정 여부
어제 국내 증시가 AI 데이터센터 규제 직격탄과 환율 급등(1,356원)으로 6%대 패닉 셀링을 겪은 만큼, 주말 간 나스닥의 반등 온기가 외국인의 반도체 투톱(삼성전자·SK하이닉스) 투매를 멈추고 다음 주 초 자율 반등의 발판을 마련해 줄지가 핵심 분수령입니다.
3. 오늘 시장의 한 줄 코멘트
"미국 기술주 반등으로 급격한 연쇄 투매는 진정되겠으나, AI 정책 노이즈가 진행형인 만큼 성급한 바닥 낚시보다는 다음 주 초 외국인 수급 안착을 확인하며 보수적으로 대응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