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반도체 보상체계 해외 비교 기준으로 부상, 내부에선 평가와 근무환경 불만
• 엔비디아 직원들의 삼성전자 언급 중 38%는 파운드리·생산능력 등 경쟁력 비교였고, SK하이닉스 언급의 33%는 성과급·이익배분 등 보상에 집중됐다. 해외에서도 한국 반도체 기업이 기술과 보상의 비교 기준으로 자리 잡은 셈이다.
• 마이크론 대만 노조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거론하며 영업이익의 15%를 직원에게 나누는 상시 이익공유제를 요구했고, TSMC에서도 성과급 축소설에 집단행동 주장까지 나왔다. 한국식 보상체계가 해외 노사협상의 기준점으로 번지고 있다.
• SK하이닉스는 PS 상한을 없애고 전년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삼아 올해 지급률을 기본급의 2964%로 정했다. 연봉 1억원이면 산정액이 1억4820만원이지만, 내부 이탈 글에서는 고과·야근·교대근무 불만이 더 크게 나타났다.
• 삼성전자도 DS에 이익 연동 특별성과급을 도입했지만 이탈 관련 키워드 1위는 경쟁사 ‘하이닉스’였고, 무시·정치·깜깜이·불투명 같은 표현도 뒤따랐다. 보상이 커져도 평가의 공정성과 근무환경이 인재 유지의 핵심 변수라는 의미다.
출처 : 한국경제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338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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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독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