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포기하고 싶은데 너무 허무하고 열받고 그러한데 당하기만 하고 백기 들수가 없음
줄어든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36조 6천 336억 원이나 된단다..
세력들이 털어먹은 게 저리도 많으니 아직 더 빠져야 되겠구먼,,,
"주식할 맛 안 난다"...개미들 지갑 닫자 예탁금 107주 추락

국내 증시 대기자금이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이후 급격한 조정을 받는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거나 자금을 인출하면서 투자자 예탁금이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투자자 예탁금은 107조1천27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월 20일(104조1천291억원) 이후 가장 낮은 규모다. 투자자 예탁금은 지난달 29일 132조4천697억원을 기록한 이후 8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투자자 예탁금은 증권계좌에 입금돼 있지만 아직 주식 매수에 사용되지 않은 자금으로, 향후 증시로 유입될 수 있는 대기성 자금으로 평가된다.
시장에서는 최근 예탁금 감소가 코스피 급락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저가 매수와 일부 자금 이탈이 동시에 나타난 결과로 보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달 22일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9,114.55를 기록한 뒤 조정을 받으며 한때 장중 7,063.76까지 밀려났다.
예탁금 감소가 반드시 증시 이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을 떠받칠 신규 매수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심리 위축 신호로 해석된다.
실제로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조3천246억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9조3천669억원을 순매수하며 증시 하락을 방어했다. 다만 개인 투자자도 지난 8일 순매도로 전환한 뒤 10일까지 3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 역시 지난달 19일부터 순매도 행진을 이어오다 8~9일 일시적으로 순매수에 나섰지만, 10일 다시 3천22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유안타증권 김용구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을 지탱하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 예탁금 감소 등을 고려하면 개인의 매수 여력이 무한정 확대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공매도 투자 지표로 활용되는 대차거래 잔고는 지난 9일 기준 161조8천808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증가했다. 앞서 6일 175조3천808억원까지 늘어난 뒤 이틀 연속 감소했지만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빚투' 규모도 줄어드는 추세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9일 36조6천336억원으로 집계돼 5월 2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한 금액을 의미한다.
반면 국내 증시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3~9일) 동안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ETF는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속슬(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이었다.
이어 한국 증시를 3배 레버리지로 추종하는 '코루(DIREXION SHARES ETF TRUST DAILY MSCI SOUTH KOREA BULL)'가 뒤를 이었다.
두 상품의 순매수 결제금액은 각각 15억5천383만달러(약 2조3천억원)와 1억3천891만달러(약 2천억원)로 집계됐다. 이를 합치면 약 2조5천억원 규모로, 국내 투자자들의 고위험·고수익 레버리지 상품 선호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분석된다.
"주식할 맛 안 난다"…개미들 지갑 닫자 예탁금 107조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