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의 테일러 준칙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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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자차단
작성: 2022.11.12 23:41
버냉키의 테일러 준칙 비판

테일러 준칙은 비판도 많이 받는다. 테일러 준칙을 구성하는 변수들부터가 유동적이다. 균형 실질이자율, 인플레이션 갭, 잠재성장률 등은 그 자체가 추정치다. 벤 버냉키 전 Fed 의장은 “물가상승률 자리에 소비자물가 상승률, 근원물가 상승률, GDP 디플레이터 중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기준금리가 달라진다”며 “인플레이션 갭과 GDP 갭에 부여하는 가중치도 다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각 변수의 값을 정확히 알고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 통화정책은 물가와 성장률 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는데 테일러 준칙엔 그 부분이 빠져 있다. Fed도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몇몇 경제적 변수만 반영한 단순한 준칙은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감안해야 할 수많은 요인을 빠뜨리고 있다”고 인정했다.
테일러 준칙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수정된 준칙도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가 제안한 ‘윌리엄스 로버스트’ 준칙,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가 제안한 ‘현대화된 테일러 준칙’ 등이다. 그러나 이런 준칙은 통화정책의 절대적 지침이라기보다는 참고자료 혹은 사후적 평가 기준으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 지난 9월달만 해도 테일러 준칙에 의거한 미 연준의 적정금리는 7%였고 한달 반 사이에 적정금리가 1% 떨어진것임. 테일러 준칙에 의거한 연준의 적정 기준금리는 그 안의 들어가는 변수에 의해 얼마든지 내려갈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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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금리 준칙 만든 테일러 "연준 기준금리 6%까지 높여야"

테일러 스탠퍼드대 교수, 뉴욕 경제 컨퍼런스서 조언
"물가조정 또는 테일러준칙 상 기준금리 매우 낮아"
"금리 6%까진 높여야 인플레이션 억제 가능할 듯"
"임금 더 뛰고, 그로 인해 물가 상승하는 악순환 우려

https://naver.me/5qAtFy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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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
    포니11.13 01:33댓글

    감사합니다.

  • 0
    보라해11.13 19:11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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