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인 줄 알았더니, 진짜다" 놀라운 발견, '백두산 호랑이' 대가족 포착...무슨 일이 [지구, 뭐래?]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무려 한 번에 여섯 마리”
한반도 부근 최고의 맹수로 군림했던 백두산 호랑이(시베리아호랑이). 좀처럼 야생에서 볼 수 없던 맹수가 백두산 인근 지역에서 포착됐다.
그것도 무려 6마리. 새끼 5마리와 엄마 호랑이가 무리를 지어 다니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긴 것이다. 이 정도의 대가족이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백두산 호랑이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지 오래다. 대가족이 포착된 중국 내에서도 개체 수가 20마리 이하로 줄어든 바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호랑이 개체 수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 호랑이 서식지 보전 및 복원을 위한 정부와 WWF 등 글로벌 자연보전기관의 노력이 이어진 결과다.
세계자연기금(WWF) 중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백두산 생태권에 해당하는 훈춘 보호구역에서 어미 시베리아 호랑이와 새끼 다섯 마리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지역에서 6마리의 호랑이가 한 사진에 담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WF가 사진에 포착된 개체의 체형과 걸음걸이 등을 분석한 결과 어미는 약 9세, 새끼들은 생후 6~8개월 정도로 추정된다. 야생 시베리아 호랑이는 보통 한 번에 1~4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다섯 마리의 새끼가 함께 있는 모습이 이례적이라고 평가 받는 이유다.
“가짜인 줄 알았더니, 진짜다” 놀라운 발견, ‘백두산 호랑이’ 대가족 포착…무슨 일이 [지구, 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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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호랭이!!!
어흥~~~크르릉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