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거래 주의사항

 오늘 당근에서 새신발 저렴하게 나와서 구매를 했지요..

알바 끝나고 현금을 챙겨오지 않아 집까지 가서  현금 챙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저녁 7시 15분 약속 장소로 가서 구매를 하고 집에 가면 퍼질거 같고 저녁이 넘 늦을거 같아 

저녁도 사먹고 집에와서 신어보니 사이즈가 안맞는거 같아 신발을 뒤적거리다가 발등 덮개 밑에 표기가 있는겁니다.

보통 사이즈가 신발깔창이나 밑창에 찍혀있는데 구매할땐 의심없이 사이즈 확인도 안해보고 구매한 것이 실수였네요.. 

공장에서 만들때 찍혀 있는 사이즈를 판매에 표기를 하지 않고 자신의 발에 맞는다고 임의로 사이즈를  표기하면 

사이즈를 속이는 거와 같잖아요.. 사이즈 잘 못 표기했으니 반품을 요청하니 딴소리만 하네요.. 

식음료 판매도 이따금씩 온라인 쇼핑몰보다도 비싸게 판매하는 이들도 있고 말이죠.. 

안방까지 배달해주는 시대에 온라인 쇼핑몰보다 현저하게 저렴해야 구매를 하게 될텐데 업자들도 당근거래를 많이 이용하는거 봅니다. 

의류 신발 등은 신어보고 입어보고 구매 결정하겠다고 미리 알고 음식료 등도 꼼꼼히 살펴서 구매 결정을 해야 불쾌한 당근거래가 되지 않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