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치킨 15년 만이라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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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밍맥타4848차단
작성: 2025.06.28 23:25


 울 동네 몇 해 전 만 하더라도 3마리 1만원였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올린게 1마리 5천이고 3마리 1만 3천이구만.




15년 만에 돌아온 '5,000원 치킨'...불경기에 '미끼 상품' 선략 활발

 <<< 동영상 링크 참조>>>

【 앵커멘트 】
요즘 치킨 한 마리 보통 2만 원 하죠.
그런데 한 마트가 4분의 1 가격인 5천 원에 치킨을 판매하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마진을 포기하더라도 일단 고객을 불러모으는 게 중요하다는 겁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 구리시의 한 대형마트, 개장 시간인 아침 10시에도 카트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한 마리 5천 원짜리 치킨을 사려고 기다리는 고객들입니다.

▶ 인터뷰 : 김지혜 / 경기 구리시
- "(만들어둔 게) 다 떨어졌다고 해서 번호표 받았어요. 한 시간 더 기다려야 해요."

이 마트가 5천 원 치킨을 선보인 건 2010년 이후 약 15년 만입니다.

요즘 치킨 한 마리 가격을 고려하면 4분의 1 수준입니다.

▶ 스탠딩 : 신용수 / 기자
- "이날 준비된 치킨 200마리는 마트가 문을 연 지 30분 만에 품절됐습니다."

최근 마트 업계에서는 5천 원 치킨처럼 마진을 사실상 포기한 '미끼 상품'이 다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다른 마트도 이번 주 국산 삼겹살을 100g당 1990원에 판매했고, 또 다른 마트도 최근 한우와 한돈 40% 할인행사를 진행한 바 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지갑이 닫힌 데다, 쿠팡 등 이커머스의 약진으로 줄어든 고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전략입니다.

실제로 대형마트 매출은 2023년을 제외하면 최근 5년 간 꾸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인터뷰(☎) : 서용구 /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
- "오프라인 매장으로 (소비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인센티브가 있어야 되잖아요.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일단은 매장에 내점시키려고 하는 목적이 크다…."

고객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마트들이 고육지책까지 꺼내들고 있습니다.

MBN뉴스 신용수입니다.

영상취재 : 정상우 VJ
영상편집 : 양성훈
그래픽 : 송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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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4
    SouL06.28 23:35댓글

    ㅎㅎ 모든지 원가를 알면... ㅡㅡㅋㅋㅋ

  • 36
    타밍맥타484806.29 20:51댓글

    얼마일까 궁금요ㅋ

  • 49
    차트꾼06.29 00:04댓글

    저런 행사 끝나면 싹쓰리해서 오히려 동네 물가 오르던데

  • 36
    타밍맥타484806.29 20:51댓글

    그렇게되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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