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구미현 기자 = 국내에서 자율주행, 6G 시대에 꼭 맞는 저전력, 비휘발성 무선통신 반도체 소자가 나았다. 이 소자로 중심 주파수 대역을 조절하는 가변 필터 회로까지 만들 수 있어 더 작고 전기를 덜 쓰는 통신 장비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와 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윤태식 교수팀이 바나듐 산화물(Vanadium Oxide) 멤리스터(memristor) 기반 RF 스위치를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RF 스위치는 자율주행, 스마트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과 같은 현대 무선통신에 꼭 필요한 반도체 소자다. 회로 내에서 흐르는 고주파 신호를 특정 위치로 연결하고 차단해 신호 흐름을 제어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에 개발된 RF 스위치는 대기전력 소모가 없고 고속·대용량 통신에 적합한 고주파 대역에서도 잘 작동한다. 스위치가 멤리스터 소자 구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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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읽어도 잘… 아 머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