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11월 둘째주 증시전망

[신영증권 박소연] 11월 둘째주 증시전망

2022년을 마무리하는 시기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1) 러-우 전쟁에 대한 피로감, 2) 공격적 금리인상에 대한 저항, 3) 제로 코로나 정책 변화 가능성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며 기대감이 피어오르고 있는데요.

그러나 지정학적 갈등, 공급망 붕괴, 인플레이션, 고금리, 디레버리징 등 근본적인 가정 변화는 없습니다. 단기 랠리도 중요하지만, 보다 큰 그림을 보며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12MF PER 11배 레벨이 지수 상단 역할을 한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 KOSPI 2,400선에 위치해 있습니다. Value, Capex 테마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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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 연속 반등. 11월 FOMC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탈중국 외국인 자금의 한국 스위칭, 중국 제로코로나 완화 가능성 제기. 원/달러 환율 2원 하락한 1,419원, 국고 3년물 4.11%로 보합

▲ 업종/종목 : 카카오뱅크(+32.2%), 아모레퍼시픽(+19.7%) 등 낙폭과대 성장주 반등 선두. 한전기술(+25.3%) 사우디 원전 수주 기대감에 강세. 반면 미래에셋글로벌리츠(-12.1%), 롯데리츠(-7.5%) 등 리츠 하락세는 지속

- 52주 신고 : LG에너지솔루션, KT&G, 포스코케미칼,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방림, 만호제강, 대창단조

▲ 주말 해외동향 : 뉴욕증시 중간선거 변곡점 기대로 1%대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4%대 상승. 달러 약세 심화로 NDF 원/달러 환율 금요일 종가보다 16원 하락한 1,403원 호가. WTI(+5.0%), 구리(+8.0%) 등 commodity 전반 강세

- 중국, 제로 코로나 고수 확인 :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정책 유지 재확인. 그러나 중국 방문한 독일 총리가 기자회견에서 외국산 백신 접종 허용을 언급하는 등 정책 변화 기대감도 여전

▲ 종합판단 : 9월 QT 가속화로 변동성 확대 경계. 11월 중간선거 전후 1차 변곡점 도래하겠으나 과잉긴축으로 인한 시장불안 여부 지속 모니터링 필요. Value, 인컴, CAPEX 테마 Overweight

- 금주 일정 : 8일(화) 미국 중간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