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궤도시험비행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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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차단
작성: 2025.05.28 15:12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개발한 최첨단 우주선 ‘스타십’이 9번째 지구궤도 시험비행에 도전했지만, 실패로 끝났다.


스페이스X 온라인 생중계 영상에 따르면 미 중부 시간으로 27일 오후 6시36분 텍사스주 보카 치카 해변 스타베이스 기지에서 스타십이 지구 저궤도를 향해 발사됐다.


이날 발사 직전에는 카운트다운 40초를 남겨두고 진행이 중단된 후 예정된 시각보다 6분 가까이 지연되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


스타십은 발사 후 3분 만에 발사체 1단부인 로켓 부스터 ‘슈퍼헤비’와 2단부 우주선이 차례로 분리됐다. 슈퍼헤비는 미국만(옛 멕시코만) 해상으로 낙하하면서 엔진이 일부만 재점화돼 급격한 하강이 이뤄지며 기체가 분해됐다.


스페이스X 측은 이와 관련해 해당 로켓은 지난 7차 시험비행에서 온전히 회수된 로켓을 재사용한 것이며 이 같은 손실이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페이스X가 스타십 시범비행을 하며 이미 한 차례 사용한 로켓을 재사용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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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인05.28 15:13댓글

    테슬라 하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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