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기시대 한반도 고인돌 문화는
일류최고 거석문화의 중심지다.
강원도 춘천 <중도> 유적지는
기원전(BC.) 12,000년 구석기부터 시작된다.
한반도 중부지방에서 정착한 맑은족(맑족-말족)의 <한겨레문명>은.
본디 흰옷 입기를 좋아 했기 때문에 스스로 '맑족(맑은족)'이라 하였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가운데에 위치한 중도(中島)는
구석기시대부터 철기시대까치 층층이 출토되는
'한민족사적 대유적지'이다.
그 곳에서는 구석기시대 "아슐리안형 주먹도끼"가 출토되었고
주변에서 구석기시대의 돌 도구와
신석기시대 돌 도구와 토기 조각들이 다수 발견되었다.
또한 2기의 고분이 있었는데,
그 내부에서는 완전한 모습의 토기 2점을 비롯하여
700여 점의 토기조각,
청동귀걸이,
작은쇠칼,
쇠화살촉,
쇠못 등이 출토되었다.
토기는 김해토기라 불리는 표면이 단단하고
돗자리 무늬가 찍힌 회색토기다.
고분의 양식은 고구려 적석총(積石塚) 양식을 보여준다.
부근에서는 1976년 방동 1리에서 발견된 고구려시대 고분이 있으며,
신매리 지역에서도 고구려 단실묘 양식의 고분이 1982년에 발굴되었다.
(사진) 강원도 춘천 <중도> 선사유적지
https://yoosoo42.tistory.com/m/16111299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꼭 보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래는 영토학자의 글>>
★ 중도선사유적지 유감 ★
민족이라는 개념은 시계열적 흐름 속에서 문화 동질성을 중심으로 나타난다. 민족과 문화는 동일하다는 것이다. 문화는 정신적 개념도 있지만 유적이나 유물 등 그 시대의 표상으로 나타나서 민족의 동질성의 범위나 시간적 개념을 규정한다.
프랑스나 그리스, 이태리 같은 국가는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재를 중심으로 부국을 만들어 가는 대표적인 나라들인데 비교적 그들은 선조들이 물려준 문화재를 아끼고 사랑하며 문화를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민족들이다. 우리는 천년 먹거리를 전쟁과 매국 그리고 산업화를 이름하여 없애버리고 그 중요성을 인정하지 않아 문화 빈국으로 전락하고 있다.
★ 중도선사유적지의 중요성 ★
우리 민족을 대표하는 모든 문화재나 유물은 모두가 중요하지만 특히 중도선사유적지는 보존가치가 높아 최근 강원도의 유적지개발의 건에 대해 유감스럽다. 특히 필자는 영토학자 이전에 부동산개발자의 입장에서 보면 양측을 모두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가지고 있다 보니 더욱 안타깝다.
춘천의 선사유적지는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고 충분히 보전의 가치가 높아 개발압력이 높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정부차원에서 보전의 가치를 인정 할 줄 알았다. 그런데 결과는 정 반대로 개발을 선택함으로서 민족의 미래를 고민하는 민족진영의 많은 이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중도선사유적지의 중요성은 시대적 가치에 있다. 우리가 중국이라 부르는 것은 중국이 지구촌의 중심이라 불리는데 이 근거는 바로 세계 4대문명이라 하는 황하문명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들어 우리의 고조선문명지인 요하지방에서 요하문명과 홍산 문화가 발견이 되고 이문명이 황하문명보다 앞선 문명이며 더 우수한 문명이다 보니 중국에서 이 문명권을 중국의 문명권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이다. 바로 동북공정이다. 일명 고구려공정인 것이다. 이 문명은 동북공정을 계획할 정도로 가치 있는 것인데 이 요하문명의 연장이 바로 중도선사유적이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동북공정을 막아내는데 있어 요하문명이 고조선문명으로 우리민족의 문명이라는 증거가 바로 대한국토 내에 있는 중도선사유적지이다. 같은 문명이라는 것이 증거물이 되는 것이다. 중국의 동북공정을 막아 내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증거물인 중도선사유적지를 훼손한다고 하는 것은 민족을 팔아먹는 매국 행위와도 같은 것이다.
특히 일반 유적물은 박물관으로 이동시켜 잘 보관 하면서 유물을 관리해 나가면 된다. 그러나 중도선사유적지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환호이다. 이는 지금의 개념으로 보면 신도시이다. 이미 최근까지 발견된 것만 약 3천세대로서 이는 엄청난 도시가 이곳에 존재했다는 증거이다. 바로 도시가 발견이 된 것인데 이 도시의 개념은 일반 유물처럼 박물관으로 가져갈 수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다. 그래서 바로 현장에 원형보전을 시켜야 하는 것이다.
★ 시민단체의 운동에 대한 유감 ★
참으로 많은 뜻있는 국민들이 이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중도선사유적지 원형보전을 위해 노력해 왔고 운동을 펼쳐왔다. 우선 박수를 보내고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그런데 노력한 만큼 결실을 내지 못해 안타까움 또한 그 이상으로 크다. 필자가 이 운동에 동참을 요청 받은 것은 약 3년 전쯤 되는 것 같다. 뜻이 좋고 내가 전공한 부분이며 고향이 강원도이다 보니 관심이 많았다. 그러나 그 이상의 연결은 안 되고 그 조직은 없어졌단다. 그리고 새로운 조직이 만들어져 함께 하려 했으나 그 조직은 다시 분열이 되어 두 조각이 나고 조각난 조직이 또 다시 분열이 되어 또 조각이 나고 하여 중심세력이 없어지다 보니 누구를 도와서 함께 해야 할지 몰랐다. 모든 조직이 합하여 목적을 이루기보다는 자기 조직이 중심이 되어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그는 결코 나쁜 일은 아니었다. 누구라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이다. 단지 효율성이 떨어져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운동의 방향성도 문제였다. 이 심각한 문제를 대 국민들에게 알려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해야 할 것 같은데 대부분 이 문제를 아는 사람들끼리 모여 사진 찍기가 대부분이다 보니 실망한 것 또한 사실이다. 필자는 시민운동가가 아니다 보니 학문적으로 받침을 해주고 싶은데 방법이 나오질 않는다. 그래서 전단지를 함께 만들어 하반기에 겨우 국민 서명운동을 시작 하였으나 체계적이지 않고 흩어져 운동을 하다 보니 서명운동에 대한 목적의식이 흐려지고 목표 또한 설정이 되지 아노다 보니 실효성 또한 적어보였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법적투쟁을 중심으로 운동을 전개하여 나가는 것이다. 시민운동에서 법적투쟁은 아주 심각하고 위험한 일이다. 우리 법에는 ‘일사부재리의 원칙’이 있다. 한 사건에 대해 한번 재판을 하고 나면 그 결과를 다시 뒤집을 수 없다는 원칙이다. 변호사도 없이 일단 법에 걸고가자는 식으로 법에 호소를 하고 가다보니 만약 진다면 그 건으로는 다시 법에 호소를 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신중하게 하자고 제안을 했으나 준비도 부족해 보이는 것 같은데 호기로 밀고 나가는 것을 보고 참으로 많이 안타까웠다. 행정심판은 철저히 준비하여 완벽하게 도전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법 문제에 있어서 진다면 그들은 기회를 상실하는데 앞장 서는 행동을 한 것이다. 이런 부분들이 많이 아쉬워 몇 자 적어 보는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들이 있었기에 운동은 지속해 왔으며 또한 말없이 묵묵히 운동을 한 많은 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애국자들이다. 늘 그들에게 감사드린다. 국회 등지에서 이를 알리기 위한 노력 또한 감사드린다. 지금까지 운동을 주도한 운동가들에게 그래도 감사드린다. 결과와 관계없이 열심히 해 준 덕에 우리 국민들이 알만큼은 알고 가게 되었다고 자평해 본다. 과정의 미숙함은 그 방면에 전문가가 아니고 자금의 부족 그리고 국민들의 무관심이 그렇게 만들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다시 대오를 가다듬어야 한다.
필자는 며칠 전 강원도 의회의 담당 도의원이 고교후배이다 보니 이 문제를 가지고 충분히 소통을 하였다. 그래서 이 문제를 가지고 강원도 차원에서 민족진영의 학자와 운동가들을 중심으로 공청회를 한번 가지기로 했다. 이미 결정은 났으나 원형보전의 가치가 있는 부분을 최대 원형보전 할 수 있도록 함께 협의를 하기로 했다.
이제 지나간 일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또한 운동을 한 단체나 개인의 이름을 얻기 위한 운동도 배제되어야 한다. 실질적인 결과를 얻어내야 하는 것이다. 필자 자신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깊은 반성을 하고 이제부터라도 시민사회단체와 대오를 맞추어 함께 운동을 전개해야겠다. 기존의 단체를 한데 모아 연합 전선을 펼쳐 나가야 한다.
각영당 학인
청도 장계황 / 행정학박사
한국역사영토재단 이사장
한러공생위원회 대표
간도임시정부회복위원회 공동대표
대한민국ROTC중앙회 통일복지위원장
사단법인 ROTC 정신통일문화원 이사
<한국역사영토재단 이사장 장계황>
2
0
신고 



춘천...
평창올림픽, 레고랜드, 거북이 가 생각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