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정리하지 못한 결단력 부족으로 고생이구만요
워런 버핏은 왜 미국 주식을 팔았나...발언 재조명
#. 직장인 투자자 A씨는 최근 미국 증시를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얼마 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식을 대량 처분했다는 소식을 듣고 혹시 하는 마음에 그 동안 조금씩 투자해오던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TQQQ'를 매도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미국 증시 하락장에서 큰 손해를 보지 않아 "땡큐 워런 버핏"을 외치고 있다.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하는 가운데, 앞서서 미국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진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선견지명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이보다 더욱 낙폭이 커, 같은 기간 13% 하락했다.
최근 2년 동안 꾸준히 우상향세를 보여온 미국 주식의 하락세에 투자자들은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버핏 회장이 증시 조정에 앞서서 미리 미국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의 발언에 더욱 무게가 쏠리고 있다.
버크셔해서웨이가 지난달 1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 주가지수인 S&P500 등락률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SPDR S&P500(SPY)'과 '뱅가드 S&P500(VOO)'를 모두 전량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버크셔 해서웨이가 확보한 현금은 3342억 달러(한화 약 480조 5000억원)으로, 1년 전 대비 2배나 증가한 것이다.
최근 버핏 회장이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해 비판적으로 발언하며 경제에 경고장을 날렸는데, 그가 경기 침체를 예상했기 때문에 주식을 처분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옹ㄴ다.
버핏은 지난 2일 CBS와 인터뷰에서 "관세는 어느 정도 전쟁 행위"라고 말했다.
그는 "시간이 가면 관세는 상품에 매기는 세금이 된다"며 "경제에선 항상 다음에 어떻게 될 것인지 질문을 던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 CNBC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야기하고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줄 것이라고 본 것이라고 해석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버핏 회장의 최근 투자 움직임에 대해 "역시 오마하의 현인이다"라고 감탄하고 있다.
"저 분의 혜안의 반의 반만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버핏이 팔았다고 했을 때 팔걸 그랬다" "버핏은 이보다도 더 한 시장을 평생 보면서 지금의 부를 일군 사람" "왜 내가 살 때만 떨어지냐" 등의 한탄도 나왔다.
대단하신분은 맞지만..
이젠, 늙어서...
감이.. 좀 떨어지셨을수도...
대세는 일론...
물론... 버핏의 영향력도 무시 못하지만..
조정 후 더 올라 가겠죠 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구력이 강한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