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미를 흔히 도다리라 부르는 것과 달리 이쪽은 표준명이 '도다리'로, 남해안 일대 해역의 기저부에 서식한다.
봄~가을까지가 제철로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봄 도다리 회를 먹으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인들이 만들어 낸 말뿐이고 실제로는 제철이 아니다.
여름부터 살이 오르다가 가을에 피크를 찍는 생선이다.
또한 앞서 말했다시피 시중에서 취급되는 건 이 문서에서 소개하는 표준명 도다리가 아니다.
주로 문치가자미를 참도다리라고 부르며 도다리쑥국[1]이나 도다리 회에 내놓는데
문제는 이 생선의 제철 또한 여름~가을이고 겨울~봄에는 산란철에 접어들며 활어회로서는 가치가 떨어진다.
유념하고 먹을 생선을 택하자.
껍질에서 담배냄새 같은 특이한 냄새가 나서 남해안 현지에선 담배쟁이라고도 부르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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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물고기 이름도 참..
똑같이 생겼는데.
비늘이나 크기나 눈 위치나 이런저런..
복잡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