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준일 전 배당금 발표하는 기업 늘
배당기준일, 2~4월 제각각
배당 수익과 배당락 이후 주가 흐름 함께 살펴야
코스닥 상장사 레드캡투어는 지난 13일, 1주당 2000원 비과세 배당한다고 발표했다 배당 결정일 기준
시가배당률이 22%가 넘는 '폭탄배당' 소식에 장중 주가가 치솟았다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14
일에도 상승세가 이어져 4년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연초 나오는 '깜짝 배당' 발표에 입맛만 다시는 투자자들이 많았다 상장사들이 보통
배당기준일이 지나고 이사회를 열어 배당금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배당기준일 이전
에 배당 결정을 알리는 회사가 늘었다. 레드캡투어 역시 배당 기준일을 오는 3월 12일로 정했다 지금
주식을 사도 배당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결산 배당기준일을 연말(12월 31일)이 아닌 주주총회 후 2-4월로 옮긴 선(先)배당 결정 상장사가 늘면
서 배당주 투자 전략을 점검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과거 결산 배당기준일을 12월 31일로 정한 상법 규정이 삭제되면서 지난해부터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게 됐다. 깜깜이 배당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배당얼만큼나올까요
정보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배당주. 있는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