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모발 분야 세계 권위자' 獨 큐타네온과 차세대 탈모 화장품 개발 '맞손'

34
가는새
작성: 2025.02.03 09:41
추천1
비추천0
바이오니아(064550)는 세계 최초 리보핵산(RNA) 화장품인 '코스메르나'의 제품 라인업 확장을 목표로 독일의 탈모 및 두피 연구 전문기업 큐타네온(CUTANEON Skin and Hair Innovation)과 공동개발계약(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기술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혁신적인 화장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큐타네온은 탈모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자 'Mr. Follicle'로 불리는 미국 마이애미 의과대학 피부과학 전문 연구교수이자 캠브리지 의과대학 명예교수인 랄프 파우스(Ralf Paus)가 설립한 회사다. 

랄프 파우스 교수는 피부과학 및 모발 분야에서 오랜 연구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72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두피 모낭의 유전자 사일런싱 분야를 개척하며 탈모 및 두피 건강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양사는 큐타네온의 축적된 연구기술과 바이오니아의 'SAMiRNA' 혁신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탈모 화장품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큐타네온은 바이오니아의 RNA 기반 탈모 화장품 기술력과 혁신적인 개발 콘셉트에 주목하여 화장품 공동 개발을 결정했다. 

큐타네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개념에 가장 부합하는 기술과 제품으로 '코스메르나'를 높이 평가했다.

바이오니아는 큐타네온과의 연구 협업을 통해 화장품의 기본적인 안전성에 부합하면서도 두피를 위한 차세대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모발과 두피 환경의 집중 케어 솔루션으로 두피건강과 탈모 완화를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바이오니아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이끌어내고, 글로벌 탈모 화장품 시장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확립하겠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세계적 석학인 파우스 교수 팀이 이끄는 큐타네온과의 연구 협력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안전한 탈모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19
    또라이몽02.03 10:21댓글

    정보 감사드립니다

Go to topAdd app
새글, 댓글, 좋아요 등
활동하면 드리고코인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