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31일 시황 -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 급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직격탄

시장 종합

설 연휴 이후 국내 증시 급락… SK하이닉스 9.86% 하락

국내 증시가 긴 설 연휴를 마치고 개장했지만, 글로벌 반도체 업계의 우려로 인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특히, 딥시크(DeepSeek) 이슈로 인해 AI 반도체 수요 둔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였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는 등 시장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됐다.

투자자별 매매동향

투자자별 당일 추이

시가총액 상위

딥시크 이슈, 엔비디아 하락이 국내 증시에 충격파

설 연휴 기간 동안 글로벌 증시에서는 중국의 딥시크(DeepSeek) AI 모델이 주목받았다. 딥시크는 AI 모델의 경량화와 효율적인 연산을 통해 기존 반도체 수요를 감소시킬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며, 이에 따라 AI 반도체 시장을 주도하는 엔비디아(NVIDIA) 주가가 하락했다. 엔비디아의 약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국내 반도체 업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등 없이 하락 마감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감소 우려로 인해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42% 하락했고 SK하이닉스는 무려 9.86% 급락했다.

AI 반도체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되었고,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세가 더해져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원·달러 환율, 다시 1,450원대 진입

환율 시장에서도 불안한 흐름이 이어졌다. 원·달러 환율은 연휴 이후 다시 1,450원대로 상승하며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이탈 우려를 키웠다.

높은 환율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환경을 조성하며,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2,257억 원을 순매도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차트

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약세 후 소폭 회복

국내 증시는 개장 직후 급락했지만, 오후 들어 일부 회복세를 보이며 마감했다.

코스피는 2,517.37포인트(-0.77%)로 하락 마감했으며,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상승이 제한되었다.

- 개인은 9,601억 원 순매수

- 외국인은 1조 2,257억 원 순매도

- 기관은 1,985억 원 순매수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선방하며 728.29포인트(-0.06%)로 마무리되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3억 원, 37억 원 순매수하며 시장을 지지했다.

반도체 업황 둔화 우려 지속… 향후 증시 전망은?

딥시크 이슈로 촉발된 AI 반도체 수요 감소 전망이 지속될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변동성이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다.

추가적인 반도체 업황 둔화 신호가 나올 경우 외국인의 매도세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AI 관련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새로운 반도체 수요가 창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전문가들은 “현재 국내 증시는 글로벌 기술주 흐름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환율과 외국인 수급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주요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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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AI

✅ 삼성전자, 컨퍼런스콜에서 자체적으로 로봇 기술을 강화하고 로봇 AI 플랫폼 업체와 투자·협력 통해 기술역량 확보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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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에스피시스템스(+24.24%)

하이젠알앤엠(+22.42%)

레인보우로보틱스(+21.26%)

로보티즈(+12.63%)

삼현(+10.94%)

에스비비테크(+10.75%)

- AI

플리토(+29.91%)

인스웨이브시스템즈(+22.68%)

샌즈랩(+14.44%)

씨이랩(+12.36%)

이스트소프트(+11.24%)

보안

✅ 딥시크 정보 유출 공포…"기업 수백 곳, 딥시크 접속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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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22.68%)

싸이버원(+19.03%)

샌즈랩(+14.44%)

모니터랩(+12.07%)

이스트소프트(+11.24%)

딥시크

✅ 기존 챗AI보다 적은 비용으로 비슷한 결과를 보여주는 중국 딥시크(DeepSeek)가 등장하며 관련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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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케이전자(+29.97%)

피델릭스(+29.96%)

GRT(+29.92%)

마음AI(+13.15%)

오세훈

✅ 이준석 "여권 대선주자, '민심의 오세훈' vs '당심의 홍준표' 대결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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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화학(+29.31%)

진양산업(+21.55%)

진양폴리(+9.84%)

시간별 특징주

▪ 14:32 - 칩스앤미디어, 딥시크 수혜주 기대로 강세

▪ 14:19 - -11%… 전진건설로봇, 상장 이래 최대 후진 중

▪ 14:02 - `피지컬AI` 기술력 보유 아진엑스텍, 삼성 `AI+SW` 로봇 기술 개발 가속화에 `강세`

▪ 14:00 - 샌즈랩, `딥시크` 美 사이버보안 뚫어… MS와 AI 보안 개발에↑

▪ 13:54 - 빙그레, 인적분할·지주사 전환 철회에 7%↓

▪ 13:48 - 딥시크 쇼크…전력설비株 급락, HD일렉트릭 9%↓

▪ 11:38 - 딥시크 여파에 전력株도 `휘청`…HD현대일렉트릭 등 약세

▪ 11:22 - 차이커뮤니케이션, 머스크 `X` 애플ㆍ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 광고 재개 논의…X 공식대행사 수혜 기대

▪ 10:42 - 닷밀, 비상장 경쟁사 가치 1조…저평가된 K-콘텐츠 기업

▪ 10:22 - 라온테크, 딥시크 열풍...中 1위 장비사 `차세대 장비 전체 적용` 러브콜↑ 

▪ 10:06 - 한국무브넥스, 현대차그룹 로봇 `보스턴다이내믹스` 납품 소식에 상한가 급등세 지속

▪ 10:00 - 서플러스글로벌, 中 딥시크 중고 반도체장비로 `SMIC` 위탁생산…리퍼비시 고객사 `부각`

▪ 09:46 - LS일렉트릭, 밸류 리레이팅 둔화 전망에 `약세`

▪ 09:35 - 크래프톤, 게임업계 불황 속 호실적…"딥시크 수혜주"

▪ 09:36 - `티웨이 항공` 경영권 분쟁…관련주 강세

▪ 09:34 - ‘딥시크’가 호재…GRT·엠케이전자 ‘불기둥’

▪ 09:28 - 티웨이항공 장초반 9%대 급등

▪ 09:21 - 한화오션, 어닝 서프라이즈에 신고가

▪ 09:20 - 딥노이드, `딥시크 활용` AI솔루션 검토 추진에 ↑…자체 생성형AI 기술력 부각 

▪ 09:17 - 美 리스용 전기차 보조금 폐지 우려에 현대차 하락 출발

▪ 09:12 - 딥시크 등장에 네이버 강세…AI 비용절감 전망

▪ 09:11 - 딥시크발 충격…SK하이닉스 장중 11%↓

경제지표 일정

🌎 2025-01-31

⬜ 22:30 ★★★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YoY) (12월)

⬜ 22:30 ★★★ 근원 소비지출물가지수 (MoM) (12월)

⬜ 22:30 ★★ 고용비용지수 (QoQ) (4분기)

⬜ 22:30 ★★ FOMC 위원 보우먼(Bowman) 연설

⬜ 22:30 ★★ 개인소비지출 물가 지수 (YoY) (12월)

⬜ 22:30 ★★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 (MoM) (12월)

⬜ 22:30 ★★ 개인지출 (MoM) (12월)

⬜ 23:45 ★★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 (1월)

🌎 2025-02-01

⬜ 00:30 ★★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now (1분기)

⬜ 03:00 ★★ 베이커 휴즈 굴착장비수

⬜ 03:00 ★★ 미국 베이커 휴즈 총 원유시추수

⬜ 05:30 ★★ CFTC GBP 투기적 순포지션

⬜ 05:30 ★★ CFTC 원유 투기적 순포지션

⬜ 05:30 ★★ CFTC 금 투기적 순포지션

⬜ 05:30 ★★ CFTC 나스닥 100 투기적 순포지션

⬜ 05:30 ★★ CFTC S&P 500 투기적 순포지션

⬜ 05:30 ★★ CFTC JPY 투기적 순포지션

⬜ 09:00 ★★ 한국 무역수지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