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한마디로 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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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
작성: 2025.01.09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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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존스 오르고, S&P·나스닥 내리고… 양자컴퓨터주 -40%대

입력2025.01.09. 오전 1:16 기사원문

문수빈 기자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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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원본보기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8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혼조세다.


이날 오전 11시 11분 기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전날보다 0.014% 오른 4만2534.24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071% 내린 5904.85, 기술주 중심 나스닥 종합 지수는 0.21% 밀린 1만9448.21이다.


최근까지만 해도 폭등하던 양자컴퓨터 관련 주엔 찬물이 끼얹어진 모양새다. 같은 시각 아이온큐는 전날보다 43.43% 폭락했다. 리게티 컴퓨팅도 같은 기간 48.99% 떨어지며 거의 반토막 났다.


이는 전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가 상용화되기까지 최장 30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황 CEO는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매우 유용한 양자 컴퓨터가 나오는 데 15년이 걸린다고 하면 아마도 이른 편에 속할 것이고 30년이면 늦은 편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국채금리는 고공 행진 중이다. 10년물 금리는 장 중 4.7%선을 넘기도 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9개월 만이다. 2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처음으로 5%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금리의 흐름은 도널드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두고 관세 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고개를 든 데에 따른 것이다.


한편 이날 미 고용 정보 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12월 미국의 민간 기업 고용이 전월 대비 12만 2000건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월가의 기대치였던 13만9000건은 물론 전달 수치인 14만6000건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임금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4.6%를 기록하며 2021년 7월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고용과 임금 상승 모두 둔화된 것이다.


다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줄었다. 이는 미국 기업의 해고 동향이 반영되는 수치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0만1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1년 만에 가장 낮은 건수다.


문수빈 기자 bean@chosunbiz.com

  • 16
    SouL01.09 05:25댓글

    뭐... 하하... 예견된 일.

  • 13
    개백수01.09 09:02댓글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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