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센츄리 상장폐지 과정을 목도하며 주식투자가 두렵고 무서움이 엄습해온다
수 년 전 그 이전부터 꽤 오래 연애를 했던 종목이라서 그런지 착잡하기도 하고 애잔하기도 하며 물려있었다면 아찔하기도 하다.
물려있다가 비중 손절도 하고 다시 진입하고 반복되는 매매 굴레에서 큰 수익은 아니어도
2020년 3월 저가 195원에서 2022년 11월 고가 755원 구간에서 수익으로 청산했다는 것이 주마등 처럼 떠올려지네.
7~8년을 가상공간에서 주식벗으로 지냈던 동지에게 1천원대 초반에서 추천했다가 -70~-80%는 물리게 되었지만 파동매매하며
평단 낮추어가고 하면서 500만원대 수익으로 청산해주었던 그때의 기억들이 새록새록 떠올려진다..
인간적인 배신을 맛보게 해주신 그 분은 지금쯤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궁금해지네..
나를 강퇴한 그 단톡방에서 지금도 활동하고 있을까
고수들 방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니 원금회복하고도 계좌가 많이 살찌워 있기를 응원해본다..
1원의 주가로 마감하며 주식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잘가라 꼴든센츄리 자이지엔
월봉차트
단타도 미장이긴 한데...
오퍼링 남발하고.. 무섭긴 해요.
코인보다 더 한데.. 어찌보면. ㅡㅡㅋㅋㅋ
미장은 아직 시도를 못해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