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도..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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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
작성: 2025.01.0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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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선배. 동생. 전 여친. 전 부인.


전 부인 남편. 전 부인 친구. 전 부인 애인. 전 부인 남편의 동생.


아는 선배의 친구. 아는 동생의 애인. 직장 동료의 가족.


하.. 세상..


내가 너무 각박한건가.


다, 경쟁자네.


도대체, 아는 사람의 선은 어디까지지.


어디다 얘기 할 때도 없고...


그러니, 여기에 두런두런... 주절주절...


내 아이템,  아이디어,  알고리즘.


술 먹다 한 얘기.


밥 먹자 한 얘기.


커피 마시다 한 얘기.


고민상담 하면서 한 얘기.


일 도와주며 한 얘기.


병문안 가서 한 얘기.


아는 사이라는 이유로...


그냥, 막 가져다 쓰고.


내가 먼저 섭렵한 시장인데...


옆에 와서 경쟁하자 하고 있고...


칼만 안 들었지...


친하고.. 아직, 사이 괜찮고.


나눠 줄 수 있는 사이긴 한데.


뼈 아프네...


수익은 점점 줄고...


내가 준 만큼 저 사람은 배 부르고...


이게, 뭐람...


착하게 사는게...


결코, 좋은건 아닌거 같다.


나는 나름 남 피해 안 주고 살고 싶어서.


내가 싫은건 다른 사람한테 안 하는데.


미안하다. 한마디.


미안할 줄 알면서 미안한 행동을 하는건...


미안한게 아닌것을.

  • 28
    모모01.05 00:18댓글

    누가 뒤통수깐나 봐요? ㅠㅠ
    힘내세요 화이팅 화이팅

  • 16
    SouL01.05 09:55댓글

    뒷통수를 아주 그냥, 쎄게 여러대 맞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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