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징역 2년 확정·의원직 상실…테마주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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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12.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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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사진=뉴스1.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테마주가 급락 중이다. 조국 대표가 대법원에서 징역 2년 실형을 확정받은 영향이다.

12일 오후 12시 9분 기준 증시에서 화천기계는 전날보다 435원(13.66%) 하락한 2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5.7% 오른 3685원을 기록했지만, 급반락했다. 한때 20%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화천기공, 삼보산업, 대영포장, 신송홀딩스가 나란히 약세다.

'조국 테마주'가 급락하는 건, 법원이 조국 대표에 대해 징역 2년 실형을 확정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이날 대법원 3부(주심 엄상필 대법관)는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대표에 대해 원심에서 선고된 징역 2년 실형과 600만원의 추징명령을 확정했다. 이 판결로 조 대표는 국회의원직과 당대표직을 잃는다.

최근 조국 테마주는 탄핵 정국이 급물살을 타자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며 주가 변동성을 키운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에 따른 조기 대선이 예상되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들의 관련주 및 테마주에 투자심리가 몰린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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