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비영리 AI 옹호 단체인 ARI(Americans for Responsible Innovation)는 트럼프에게 머스크를 AI에 대한 특별 고문으로 삼아 달라고 요청하는 공개 청원을 시작했다. ARI는 머스크가 AI 기술에 대한 미국의 선두를 보호하고, 안전하게 출시되도록 보장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ARI가 배포한 청원서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을 AI 분야로 선도하도록 도울 수 있는 사람으로 일론 머스크보다 더 적합한 사람은 없다"고 적혀 있으며, 기업 자금은 받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다.
또한 ARI 청원서는 머스크의 이해 상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한 적절한 메커니즘이 있다면 머스크는 트럼프 행정부가 혁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ARI는 청원서에 1만개의 서명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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