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노조 충남지부 노조간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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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새
작성: 2024.10.0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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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플랜트건설 노동조합 충남지부 일부 간부들이 업체로부터 억대의 금품을 수수한 한 내용을 본지에 지난 [8월 23일 자]로 보도한 바 있다.

이후 혐의자들에 대한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A씨가 지난 8일 오전 11시경 충남 당진 장고항 캠핑장 텐트 안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충남지부 분회 부분회장으로 알려진 A씨는 2020년경 S플랜트 업체로부터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서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이었다. 

충남지부 간부 B씨는 “지난 7일 오후 A씨와의 통화 내용을 현 충남지부 유승철 지부장이 전 조합원들에게 배포한 것에 대한 압박을 못 이겨 숨진것 같다"고 밝혀왔다. 

이어 “유죄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 추정 원칙임에도, 혐의 내용을 전 조합원에게 배포한 것은 매우 부적절한 처사였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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