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일) 대비 8.02포인트(0.31%) 오른 2569.71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국군의 날(1일)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며 3일 개천절 공휴일과 함께 2거래일 휴장에 들어가면서 3거래일만 운영됐다. 이 중 2거래일 하락하 지수는 3.02%(2649.78→2569.71) 내렸다.
지난주 국내 증시는 국내 반도체 업종 주가가 재차 약세를 보이며 코스피 지수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중국 당국이 자국 기업에 미국 엔비디아 제품 대신 중국산 인공지능(AI) 칩을 사용하라고 권고하라고 확인되면서 업종 전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이 일본 신임 총리로 선출되면서 엔화 강세가 나타난 것도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삼성전자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보다는 실망스러울 가능성이 커진 데다 코스피 실적 전반에 대해 다소 눈높이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원화 강세로 인해 수출 기업들의 마진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미국 선거 불확실성과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재부각 등이 이번 증시의 하락 요인이 될 것으로 NH투자증권은 내다봤다. 다만 미국 경기 침체 우려는 완화된 상태로 이번 주 코스피지수가 2500~264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SK증권도 최근 미국 경제 지표들이 시장 예상보다 잘 나오며 최근 제기됐던 경기 우려는 크게 불식됐다고 진단했다. 또 외국인이 반도체주에 대한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매도 등이 멈추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코스피가 8월 이후 미국과 중국의 경기 불안과 반도체 실적 우려, 대규모 외국인 매도에 억눌려왔다는 점에서 이번 주 삼성전자의 실적 가이던스(자체 실적 전망치) 발표 이후 탄력적인 반등을 보여줄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실적 가이던스 발표가 반도체 분위기 반전의 트리거(방아쇠)가 될 전망”이라며 “실적 대비 저평가 및 낙폭 과대주들의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도체·조선·2차전지·인터넷·자동차 업종의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미국이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 현 시점에선 성장주와 배당주 중심의 매매 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주식시장에서 가장 확실해 보이는 변수는 미국의 금리 인하”라며 “금리 하락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성장주와 배당주 중심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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