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 의료AI(인공지능) 기업의 연이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최근 허가를 따낸 제이엘케이 (13,880원 ▼1,420 -9.28%)에 이어 뷰노 (33,350원 ▼500 -1.48%)·씨어스테크놀로지 (13,290원 ▼80 -0.60%)도 주력 제품의 연내 FDA 승인을 예상한다. 암 바이오마커(생체지표) 분야에서 독주 중인 루닛 (43,650원 ▲650 +1.51%)도 이르면 연내 FDA 허가 관련 임상 진입 준비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국내 의료AI 업계의 미국 공략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제이엘케이는 올해 5월 미국 FDA에 승인을 신청한 자사 AI 뇌졸중 대혈관폐색(LVO) 솔루션 'JLK-LV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510(k) 승인을 획득했다. JLK-LVO는 CT 뇌혈관 영상을 분석해 대혈관폐색을 신속하게 검출하는 AI 솔루션으로 이번 승인은 제이엘케이의 뇌졸중 솔루션 중 첫 번째 FDA 허가 사례다. 제이엘케이는 연내 현지 보험급여 신청 후 내년 수가를 받을 계획이며 같은 해 3분기부터는 매출이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의료AI 기업은 잇따라 연내 FDA 문턱 넘기를 노리며 활동 무대를 확장 중이다. 국내 의료AI 시장 규모가 제한적인 만큼 장기적 실적 견인을 위해선 글로벌 매출 확대가 필수 요소여서다. 뷰노는 자사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의 4분기 내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 딥카스는 국내 의료AI 업계 최초로 FDA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이다. 일반 병동 입원환자의 호흡·혈압·맥박·체온 4가지 활력징후 데이터를 분석, 환자의 24시간 내 심정지 발생을 예측한다. 지난 4월부터 현지 의료기관과 임상 연구를 진행 중으로 현재 FDA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AI 기반의 웨어러블(착용형) 심전도 측정기기 '모비케어'를 보유한 씨어스테크놀로지 역시 해당 제품 관련 연내 FDA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지난 6월 승인을 목표했으나 승인 절차 진행 중 보완사항이 발생해 예상보다는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씨어스테크놀로지 관계자는 "현재 FDA 측 보완사항을 정상 대응 중"이라며 "승인 관련 구체적인 시기의 언급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연내 승인을 목표 중이며 허가에 발맞춰 사업화할 수 있도록 내부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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