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배터리 제조 부문 25개 프로젝트에 30억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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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새
작성: 2024.09.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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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에너지부(이하 DOE)는 14개 주의 25개 배터리 제조 부문 프로젝트에 30억 달러(약 3조7,500여억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현지 시간)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배터리 및 배터리 소재의 미국내 생산을 확대하고 배터리 생산과 중요 광물을 중국에서 이전하기 위해 미국 전기차 세금 공제 규정을 채택한 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배터리 제조에 필수적인 가공된 중요 광물, 부품, 배터리 제조 및 재활용에 자금을 지원하며 프로젝트에 총 160억 달러를 투자하게 된다. 이를통해 1만2,000개의 생산 및 건설 일자리를 활성화 하게 된다. 

알리 자이디 백악관 기후 고문은 "광물 보안은 기후 안보에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는 고체 상태에서 다른 새로운 화학 물질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지원 정책에 따라 앨버말(ALB.N)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차세대 리튬 이온 배터리용 음극재를 상업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프로젝트에 6,7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하니웰(HON.O)은 루이지애나에 리튬 배터리에 필요한 주요 전해질 염을 생산하는 상업용 규모의 시설을 건설하는 데 1억 2,26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다.

DOW는 다우(DOW.N)에 리튬 이온 배터리 전해질용 배터리 등급 탄산염 용매 생산을 위한 1억 달러의 신규 탭을 오픈하고, SK ON 및 코스모 케미칼과 제휴하고 있는 클라리오스 서큘러 솔루션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부인 SK ON의 리튬 이온 배터리 생산 스크랩 소재 재활용 프로젝트에 1억 5,000만 달러를 지원하여 신규 탭을 오픈할 예정이다.

또 스탠다드 리튬(SLI.V)이 공동 소유한 SWA 리튬의 탄산리튬 생산에 2억 2,500만 달러를 지원하여 새로운 탭을 개설하고, 직접 리튬 추출(DLE) 기술을 사용하여 에퀴노르(EQNR.OL)가 새로운 탭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DLE를 사용하여 염수에서 리튬을 생산하기 위해 테라볼타 리소스에 2억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DOE는 현재 대부분의 미국 생산 스크랩은 주로 중국에서 자재 트레이더가 가공 대상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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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j09.22 21:20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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