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마감시황 여러가지

🌕9/19(목) 장마감 브리핑🌕

➖➖➖➖➖➖➖➖➖

- 코스피 +0.21% 상승 / 코스닥 +0.86% 상승

- 美 빅컷에도 경기 둔화 우려,  3대지수 하락마감

- 엔비디아 1.92% 하락, 필반지수 1.08%↓

- 테슬라 0.29%-루시드 3.70%, 전기차 일제 하락

➖➖➖➖➖➖➖➖➖

✔️ 휘청였던 반도체, 삼전 외인 매도는 언제까지?

✔️ 하이트론의 뒤를 이은 영풍그룹 점상랠리

✔️ 힘을 줬던 전력 섹터

✔️ 예상 했던 자율주행, 뜬금포 CBDC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감시황브리핑

오전장 혼조세를 보이던 우리시장 결국 소폭 플러스로 마감되네요. (코스피 +0.21% 코스닥 +0.86%)

주요 글로벌 증시가 다 오르는데 혼자만 급락하는 건 좀 과하죠.

모건스탠리 매도 리포트 때문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중심으로 반도체에 큰 변동성이 나왔으나 다행히 삼성바이오로직스(코스피) 알테오젠(코스닥) 등 바이오 대장주들이 각 시장을 지탱해줬습니다.

삼성바이오, 알테오젠 모두 오늘 사상 신고가를 경신하는 장대 양봉이 나와 여러모로 의미 있는 흐름입니다.

나름 금리 인하 수혜를 기대하고 있는 2차전지 쪽은 잠잠한 모습이었습니다.

노이즈가 큰 반도체를 일단 매도해서 추세가 살아있는 바이오 쪽으로 몰아 버리는 메이저들의 수급 플레이가 나온 것 같구요.

또 연휴 전까지 우리 시장이 크게 반영하지 않았던 0.5bp 인하 빅컷이 나왔기 때문에 생각보다 컸던 이번 인하 폭을 후반영하기 위한 플레이도 있었다고 봅니다.

다만 장중에도 설명 드렸다시피 오늘 일본과 대만 증시의 강세, 나스닥 선물 +1.6% 급등세를 감안했을 때 우리 반도체의 폭락은 조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HBM 사이클에 제대로 올라타지 못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자체 문제가 있다 해도 엔비디아, TSMC와 함께 기술적 우위를 선점한 SK하이닉스를 레거시 메모리 업황 우려로 공격하는 것은 AI 및 HBM의 성장 잠재력을 거의 배제한 듯 합니다.

시간외 거래에서 엔비디아, TSMC는 양호했고 심지어 마이크론도 소폭 반등 중이었습니다.

연휴 동안 보여줬어야 할 시세를 오늘 하루에 몰아서 풀어낸 것 같기도 하구요.

전체적으로 어수선한 시장이었습니다. 오늘 밤 미국장 반응과 특히 기술주의 흐름이 확인되어야 우리도 안정감을 찾을 듯 합니다.

다음주 24일 민주당 금투세 토론, 25일 마이크론의 실적 가이던스 발표도 주목해야 할 일정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감 시황. 밀린 숙제(모건스탠리)부터 처리한 증시

아시아 증시 상승 불구 우리 증시는 고전

특히 코스피는 장중 상승, 하락 변동성이 컸음

일단 미국 금리 인하는 긍정적 평가

아시아 증시 대부분 상승하며 이런 분위기 반영

고용 악화 보다 경기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

실제 실업률 전망 높였지만 성장 전망은 거의 유지

물가 예상치는 대폭 하향함

물가 잡히고 성장도 어느 정도 유지된다고 본 것

올해 3개월 남은 시점에 실업률은 0.2%p 정도 높게 잡음

그 정도가 실업률 상단으로 보고 정책 밀고 간다는 의미

판단 미뤘던 투자자들 안도감으로 바뀌며 미국 선물 상승

추가 인하 속도가 완만할 것이라는 전망에 엔달러도 안정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세

다만 연휴 기간 나온 모건스탠리 보고서 부담으로 작용

SK하이닉스 매도. 삼성전자 목표가 하향 보고서

내년 SK하이닉스 이익 전망 -40% 이상 하향

관련 내용 뒤늦게 반영하며 두 종목 약세로 지수 발목

코스닥 관련주들 역시 하락하며 하락 종목수 늘림

반면 금리인하 관련 일부 종목들 강세

제약, 자동차, 조선 업종 등 상대적 강세

외국인 전기전자 중심 대규모 매도

전기전자는 8월 23일 이 후 하루 제외 매일 매도 중

의약품, 운수장비는 매수

기관은 대부분 업종 매수

코스닥은 양주체 모두 매수 우위

FOMC 보다는 반도체 이슈에 우선 반응한 하루

워낙 강력한 매도 의견이라 투자자들 반응

해당 보고서에 대한 반론도 적지 않음

HBM 공급 과잉은 주문 생산이라는 점에 성립 어려움

다만 매도세가 이어지는 중이라 변동성은 불가피

그러나 삼성전자의 주가는 PBR 1.15배  수준까지 하락

달러 기준 장기 채널시 금융 위기급 저점까지 도달

추가 하락 가능성 있으나 재료 대비 과도한 반응

미국 금리인하 사이클이 시작된 점은 긍정 요인

침체없는 금리인하라는 점 확인하는 시간은 필요

향 후 지표를 보려는 신중함도 동시에 작용할 듯

양시장 모두 재료 대비 낙폭이 큰 종목들 많은 편

금리인하 실질 수혜주, 낙폭 과대 실적주는 주목해야

특히 매도 수급 바뀌는 기관 매수 초기 종목들 주목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FOMC 이후 시장은 아직 적응하는 단계에 있으며, 진정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려면 1~2일 정도의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은 추세를 지켜보며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제약·바이오 섹터는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생보법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신고가는 주목할 만하며, 알테오젠, 바이넥스, 샤페론 등도 거래대금이 높은 종목으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비만 관련 종목들도 10월 위고비 출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주목이 필요합니다.

자율주행, CBDC, 드론, 태양광 등 테마 중심의 순환매가 가벼운 종목들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의 유동성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급이 불안정한 시소게임이 자주 발생할 수 있어, 다른 테마의 움직임을 자주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도체 섹터는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을 주고 있습니다. 특히 외국계 모건 리포트가 추가 하락을 자극한 상황입니다. 국내 대형 반도체 주식은 주기적으로 사이클을 반복하는 경향이 있어, 주가가 충분히 하락하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둔화되는 시점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