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FOMC·추석 연휴 앞두고 관망심리↑…2575.4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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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09.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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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홀로 9700억 '팔자'
시총 상위주 혼조…삼전 2.8%↓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지수가 표시돼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노성인 기자] 국내증시가 추석 연휴 휴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연방준비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작용하면서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32포인트(0.13%) 오른 2575.41에 마감했다.지수는 전일 대비 0,28포인트(0.01%) 하락한2571.81에 거래를 시작해 장내내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반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은 각각 4275억원, 429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97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1.96%),현대차(2.16%),기아(1.41%),KB금융(4.74%)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2.87%),SK하이닉스(-3.55%),LG에너지솔루션(-3.50%),셀트리온(-0.20%)등은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증시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으나 반도체 업종 악재에 보합세로 전환했다"며 "전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3%대 이상 하락하면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 순매도가 출회되며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30%) 오른 733.2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33포인트(0.32%)상승한 733.36에 출발한 이후한때 약세롤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강세로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133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02억원,24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알테오젠(1.11%),에코프로비엠(1.14%),HLB(1.13%), 엔켐(0.99%),클래시스(2.23%),리카켐바이오(1.59%),휴젤(2.62%)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39%),삼천당제약(-0.45%)등은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9.2원 내린 1329.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8원 내린 1,336.9원에 개장한 뒤 오후 들어 하락 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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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7
    또라이몽09.13 20:12댓글

    정보 감사드립니다 ~~~~

  • 23
    작두09.14 07:05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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