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세 미시행 합의해야"...민주당 압박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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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새
작성: 2024.08.2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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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세 미시행 합의해야"...민주당 압박한 한동훈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오늘(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는 이제 더는 미룰 수 없다"며 "결론을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내년에 금투세가 시행되지 않도록 여야가 합의하고 그 결정을 공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재명 대표와의 회담을 앞두고 민주당이 서둘러 당론을 정하라고 압박한 셈입니다.

그는 "금투세 폐지는 민생이기도 하지만 청년 이슈"라며 "청년들의 자산증식이 자본시장 투자인 만큼 금투세 폐지를 찬성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재명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으로 오는 25일 여야 대표 회담은 연기됐습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 주도로 금투세 폐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 자리에서 "금투세가 폐지돼야 하고 폐지한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지금보다 더 늦지 않은 시점에 국민들께 드려야 한다"며 민주당을 재차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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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다스08.22 22:08댓글

    잘 읽고 갑니다. 동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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