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제유가 불안에…정부, 유류세 인하조치 2개월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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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새
작성: 2024.08.2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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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기자
1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18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게시되어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이달로 끝나는 휘발유·경유 등에 대한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0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유류세는 탄력세율을 조정해 휘발유는 리터(ℓ)당 164원(20%) 인하된 656원을 부과하고 있다. 경유는 ℓ당 174원(30%) 내린 407원이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이유로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와 경유의 유류세 인하 폭을 37%까지 확대했다가 지난해부터 휘발유는 25%로 축소한 뒤 일몰 기한을 연장해왔다. 지난달부터는 휘발유와 경유의 인하 폭을 현행으로 축소하고 이를 이달 말까지 적용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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