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10.7만원)는 영업가치 3.7조원, 레이저티닙 가치 3조원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우리는 현재 rNPV 밸류에이션을 활용해 레이저티닙 가치를 3조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간 약가 10만불,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
차 치료제 시장 출시 5년차, 피크 점유율 40% 가정 2.6조원, 2차, 3차 치료제 시장 출시 7년차 피크 점유율 10% 가정 0.3조원 등을 합산하고 있다. 다만,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가능성 항암 신약 FDA 허가가 목전이다. 멀티플 밸류에이션을 적용하면 업사이드 포텐셜은 크다. 레이저티닙 관련 29년
NOPLAT의 현가(할인율 12%) 4,071억원에 영업가치 멀티플 18x를 적용하면 7.3조원이 도출된다. 이는 우리가 지난 3월 발간한 ‘빅파마가 먼저 찾는 K-Bio’에서
알테오젠에 적용했던 논리와 같다. 우리의 가정에 따른 알테오젠 키트루다 SC 계약 가치는 rNPV 5조원 수준으로 추정하나, 28년 NOPLAT의 현가(할인율 11%) 6,221억원에 멀티플
18x를 적용하면 11조원이 도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