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에 소비심리 위축 및 원가 상승 등으로 불황이 닥친 가운데 국내 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와 젝시믹스가 올해 2분기 나란히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젝시믹스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2% 상승한 74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6% 증가한 119억 원이다. 영업이익률도 16.2%를 기록해 상장 이후 역대 최대 기록을 썼다.
안다르는 올 2분기 매출 671억 원, 영업이익 105억 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영업이익률 역시 16%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나 뛰었다.
소비 둔화로 패션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한 상황에서 젝시믹스와 안다르는 카테고리 확장 및 고객 소통 강화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젝시믹스와 안다르는 기존 주력 제품인 우먼즈 라인 외 제품군 확장에 주력했다. 젝시믹스는 골프와 맨즈, 액세서리 등의 제품군을 강화했으며 안다르 역시 맨즈, 키즈, 언더웨어 등으로 라인업을 늘렸다.
젝시믹스 골프웨어의 경우 220여 종의 다양한 상품군을 선보이며 꾸준히 신규고객 유입과 잠재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2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42%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맨즈 라인 역시 비즈니스 캐주얼 론칭 이후 꾸준히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년보다 89% 성장했다.
안다르는 여름철 수요를 겨냥해 공격적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여름용 언더웨어, 스윔웨어 라인을 내놓으면서 호평받았다.
남성 소비자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맨즈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테니스웨어의 경우 접촉 냉감 기능성이 더해진 자체 개발 고기능성 원단과 세련된 디자인에 힘입어 매출 증대를 견인했다.
또 양사는 스타 마케팅,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 접점을 늘렸다.
젝시믹스는 중화권 수요를 겨냥해 인기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인 우기를 모델로 내세웠다. 파트너사인 YY스포츠와 중국 전역의 핵심 상권에 출점하며 차별화된 체험형 매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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