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최대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강보합이었다. 반면 두산밥캣을 흡수합병하려 했던 두산로보틱스와 그룹 지주사인 두산은 내렸다.
24일 두산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이날 종가대비 0.56% 하락한 19만3900원에 거래됐다.
두산로보틱스도 0.63% 내린 7만9300원을 나타냈다. 두산우는 10만3300원으로 0.19% 떨어졌다. 다만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각각 2.13%, 0.05% 올랐다.
금융감독원은 두산밥캣과 두산로보틱스의 합병 관련 투자자를 위한 정보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두산 측에 증권신고서의 정정을 요구했다.
앞서 두산그룹은 지난 11일 자회사인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떼어내 두산로보틱스에 100% 완전자회사로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