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루 만에 3% 반등… 6만1000달러대 회복

한때 6만달러가 붕괴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서면서 6만1000달러대에 거래된다.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9분 기준 오전 7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대비 2.53% 오른 6만1685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날 비트코인은 한때 6만달러가 무너지기도 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최저가는 5만8890달러로 비트코인이 6만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약 50여일 만이다.

비트코인이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다른 가상자산도 회복세를 보인다. 이더리움도 하루 만에 1.49% 상승하며 3389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다. 이 밖에도 솔라나(3.48%) 도지코인(5.95%) 시바이누(4.0%) 등도 상승세다.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하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전 세계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도 각각 4%, 9%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