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복사해 왔습니다
복사예요 참고요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4월 출범한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이다. 지난 2019년 인터넷 전문은행 특별법 개정안이 계류하면서 자본 확충이 어렵게 되자 대출 영업 중단이라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당시 케이뱅크는 고객 200만명, 여수신이 각각 4조원 규모로 성장이 정체되면서 한계에 봉착했다.
이후 특례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0년 400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을 통해 영업을 재개했다. 케이뱅크는 업계 최초 비대면 아파트담보 대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차별화에 집중했고,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와의 제휴를 맺으면서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통해 폭발적 성장세를 구가했다.
가상 화폐 열풍으로 신규 유입 고객이 급증했고, 2021년 한 해 동안에만 500만명의 신규 고객이 유입되면서 고객수는 700만명까지 증가했다. 같은해 케이뱅크는 1조2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립하고 흑자전환에도 성공한다.
이후에도 케이뱅크는 외형 확대와 내실 다지기에 나서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업계에 따르면 올 1분기 케이뱅크의 고객은 1033만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80만명이 늘었다. 이는 2021년 2분기 이후 단일 분기로 가장 많은 인원이다.
1분기 말 수신 잔액은 23조9700억원, 여신 잔액은 14조7600억원으로 전 분기 수신 잔액 19조700억원, 여신 잔액 13조8400억원과 비교해 각각 25.7%, 6.6%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1분기 이자이익은 1357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1029억원과 비교해 31.9% 늘었다.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2.40%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고, 연체율은 0.95%로 전 분기와 비교해 하락했다. 경영 효율성을 확인하는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1분기 29.0%로 지난해 말 30.88%에서 떨어졌다.
3
0
신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324694
기사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