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공조, 데이터센터 냉각 수요에 냉난방공조 사업 수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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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단타띠차단
작성: 2024.06.25 22:32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요 확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자동차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영위하는 삼성공조(006660)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삼성공조는 전 거래일 대비 2330원(15.56%) 오른 1만7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삼성공조는 사업부문별로 자동차부품사업 소속 5개사, 기타사업부문 소속 3개사(사업중단중인 청산예정기업 3개사)로 구분된다.

연결실체는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50여년의 업력을 이어온 지역대표 기업으로 주요제품으로는 라디에터, HVAC, 오일쿨러, 기타 자동차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냉난방공조시스템(HAV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한편 엔디비아가 차세대 AI 그래픽 저장장치(GPU) '루빈'을 공개하며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데이터센터 냉각시스템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루빈'은 최근 AI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엔비디아 '호퍼' 아키텍처와 지난 3월 발표한 '블랙웰' 아키텍처에 이은 후속 아키텍처다. GPU 아키텍처는 계산 단위와 메모리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한 일종의 설계도다. 엔디비아 젠슨 황 CEO는 "2026년부터 양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원하는 시점에 전력 설비를 무한대 늘릴 수 없는 만큼 향후 AI 전력 효율화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될 전망”이라며 “향후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의 현실적인 대안은 차량의 열을 액체로 순환하는 것처럼 수랭 방식의 액체 냉각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 와이드경제(https://www.wid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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