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CJ제일제당(097950)와 동원F&B(049770)의 김, 참기름, 올리브유 등의 가격이 줄줄이 인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7월1일부터 국내 주요 편의점에서 CJ제일제당의 올리브유 가격이 최대 5000원 오른다.
CJ 엑스트라버진올리브유는 1만4800원에서 1만9800원으로, CJ 백설퓨어올리브유는 1만3800원에서 1만8500원으로 30% 넘게 인상된다. CJ 백설올리브유도 1만2400원에서 1만6600원으로 4000원 오른다.
J 백설참기름과 CJ 고소함가득참기름은 각각 1800원, 800원 인상된 1만3700원, 5900원으로 뛸 예정이다.
CJ 비비고 김은 800원에서 900원으로, 숯불갈비맛후랑크는 3300원에서 3700원, 비비고칩은 3900원에서 4900원, 한식간장 김자반은 2800원에서 32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동원F&B의 김과 골뱅이 역시 가격이 크게 인상된다. 동원 매실청골뱅이, 자연산골뱅이는 각각 700원, 1000원씩 올라 7200원, 9900원에 판매된다.
동원F&B의 주력 품목인 김 상품의 경우 양반들기름김, 더바삭한양반김, 양반참기름김, 양반구운김밥김이 100~500원 인상된다.
음료 역시 인상 대열에 포함됐다. 매일유업(267980)의 허쉬 드링크 3종은 1400원에서 1600원으로, 남양유업(003920)의 17차는 1800원에서 2000원으로 인상된다. 현대약품(004310)의 미에로화이바 2종도 200~300원 가격을 올릴 예정이다.
이밖에 밀카와 네슬레의 초콜릿 4종은 각각 400원, 300원 인상되며, 네슬레 핫초코 오리지널은 400원 인상된다.
장충동의 쫄깃한 편육, 순살족발, 머릿고기, 순살족발편육세트는 400~600원 가량 오른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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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르는게 없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