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화성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시신 10구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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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단타띠차단
작성: 2024.06.24 16:15

[화성 = 경인방송] 이영종 기자 = 24일 오전 10시 31분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일차전지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추가 사망자 발생을 언급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한 경찰 관계자는 "눈으로 확인된 시신이 10구가 넘는다"며 "10분 후 건물 밖으로 옮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시신 10여 구가 발견되면 60대 남성 1명을 포함해 사망자는 11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일하던 67명의 근로자 가운데 21여 명이 연락 두절인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특히 외국인과 일용직 근로자가 다수 포함돼 있어 실종자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공장은 리튬 배터리를 제조해 완제품을 납품하는 곳으로, 공장 내 최소 3만 5천여 개의 배터리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리튬은 금속성 물질로 폭발 위험이 크고 물이 아닌 마른 모래로 꺼야 하다 보니 진화의 어려움이 있습니다.

현장에는 소방력 145명(소방 135명, 경찰 10명)이 투입됐고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출처 : 경인방송(https://news.if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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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그녀석06.24 18:38댓글

    이런일이 ...ㅜ

  • 6
    상목이06.24 19:08댓글

    아이고ㅜㅜㅜㅜ

  • 6
    베일리스06.24 20:41댓글

    아이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9
    차트꾼06.25 00:27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모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분들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일하시길 바랍니다.

  • 0
    아나시06.25 09:51댓글

    정보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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