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정체된 국면에서도 주가가 상승한 업종의 공통점은 수출이라며 국내 금리 인하가 충분히 가시화되기 전까지 수출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는 조언이 나왔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에서 “지난 3월 코스피 고점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인 업체들의 공통점은 인공지능(AI)과 관련이 높거나 수출 모멘텀이 강하다는 점”이라며 “역으로 보면 수출이 아닌 전통 내수 산업과 AI와 관련이 없는 산업들의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약하다”고 분석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중(對中) 수출에 비해 대미(對美) 수출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수출 업종 가운데 특히 대미(對美) 수출 업종을 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미 수출 품목들 가운데 자동차·기계·제약 등의 수출 증가율이 높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대미 수출주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국내 증시는) 소수 수출주 만의 흐름에 국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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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식 어렵다... 왜케 변동성이 심한거야...
금리 인하하면 잡주들과 근본주 또 같이 올를거 같은데 같이가즈으!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