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는 전기 잡아라" 세계는 전력 손실 '대책 마련 중' 그럼 종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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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새차단
작성: 2024.06.16 00:02



전세계 전력 수요 연평균 3.4% 성장 지구온난화에 에너지원 전환


한마디로 아직 전력은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특히 탈탄소 앞서 “만들어진 전기부터


100% 사용해야하는 상황이기에  전력 손실 막는데 ‘변압기·HVDC’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럼 뭘봐야할까 답은 나와있지않나.


나 같으면 이것 하나면 본다. 바로 바로 ls 또 한 대한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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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에너지 전쟁 중이다. 전기차 시장 확대, 중국·인도 등 신흥국 성장, AI(인공지능)로 인한 데이터센터 증가 등으로 글로벌 전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문제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화석연료 이용이 제한된다는 점이다. 전기 사용량이 증가하면 전기를 더 생산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보다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를 100% 사용하는 것이 먼저다.


최근 변압기와 HVDC(초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시장이 뜨거운 이유다. 


전력 수요, 신흥국이 끌고&AI가 밀고


14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세계 전력 수요는 매년 평균 3.4%씩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신흥국의 성장, 데이터센터 증가 등이 높아지는 전력 수요의 주된 요인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해 화석연료 발전이 줄고, 재생에너지와 원자력 발전의 증가 추세도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전체 수요 증가의 85%가 신흥국의 경제성장과 관련있다. 특히 중국은 부동산 침체, 디플레이션 우려에도 전기차 시장 확대 등으로 2026년까지 전력수요가 1400테라와트시(TWh) 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재 유럽연합(EU)의 연간 전력 소비량의 절반이 넘는 양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새로 추가되는 인도의 전기 사용량은 영국의 소비량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되며, 동남아시아는 2026년까지 평균 5%씩 전력 수요가 늘 것으로 추정된다. 


인공지능과 데이터센터, 암호화폐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세계 전력 수요가 증가하는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IEA는 이 분야의 수요가 2026년까지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분석한다. 


IEA는 동시에 전세계 나라들은 화석연료가 아닌 저탄소 에너지원인 원자력 발전과 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통해 전력 생산을 늘려 수요에 대응할 것으로 예측한다. 우선 2026년까지 화석연료의 비중이 54%로 떨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재생에너지가 2025년초 석탄을 제치고 세계 발전량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계속되는 지구온난화에 저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는 것이다. 


전압 높여 전력 손실 피해... 변압기 수요↑


업계에서는 저탄소 에너지원 사용 이외에도 전력 손실 최소화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를 생산하는 방법을 개선하기 앞서, 이미 만들어진 전기를 온전히 사용함으로써 전기 생산을 최소화하자는 설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는 송전과 배전 과정을 거쳐 공장 및 가정에 판매되는데, 송전·배전되는 과정에서 저항으로 인해 전력 손실이 발생한다. 따라서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에너지가 손실 없이 전달되기 위해선 저항을 줄여야 하고, 저항을 줄이기 위해선 전압을 높게 해 송전해야 한다. 이에 따라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가 중요해졌다. 


변압기는 변압 가능한 전압 크기에 따라 발전소 및 1·2차 변전소에서 쓰이는 중·대형 변압기와 최종 목적지에서 배전하는데 사용되는 소형 변압기로 구분된다.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일진전기가 중·대형 변압기를, LS일렉트릭과 제룡전기가 중·소형 변압기 시장을 한국의 변압기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최근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전력인프라사들은 연이어 증설을 발표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6월 12일 1000억원을 투자해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두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효성중공업의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약 40% 이상 늘어난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 바람에 제대로 올라타서 글로벌 시장에서 탑클래스 공급업체로 자리 잡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5월 21일 LS일렉트릭은 약 2000억원 규모의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내년 9월까지 4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같은 달 23일에는 592억원을 들여 국내 중소 변압기 업체 KOC전기 지분 51%를 매입했다.


HD현대일렉트릭도 전력기기 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과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변압기 공장에 각각 272억원, 180억원을 투자해 생산능력을 약 20%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약 2200억 원 수준의 매출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땡큐 HVDC” 잘 나가는 LS


전력 손실을 막기 위한 또 한 가지 대안으로 HVDC 케이블의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HVDC는 발전소에서 만든 교류 전력을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한 후 이를 받는 곳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시켜 공급하는 방식으로, 대용량의 전력을 최소한의 손실로 잘거리에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쓰이는 HVDC 케이블은 직류 송전시 케이블에 걸리는 높은 전압에 대해 강한 내구성을 지녀야 해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 


LS전선은 2013년 국내 최초로 HVDC 케이블을 수출하며 국내 HVDC 케이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525kV(킬로볼트) HVDC 케이블 양산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는 현존하는 직류 케이블 중 최고 전압 제품이다. 전세계 10개 미만의 업체만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최초 양산이란 점에서 LS전선의 기술력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대한전선도 늘어나는 HVDC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525kV 케이블 개발에 성공한 이후, 올해 2월 640kV급 HVDC 케이블 전용 시험장을 구축 계획을 발표하며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기존에 보유한 HVDC 시험 설비 외에 독립적인 전용 시험장을 추가로 조성함에 따라 HVDC 신제품에 대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525kV급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해저 2공장이 준공되면, 시험장의 활용도와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기술유출로 곤욕을 치린 바로 ls  그리고 대한전선..난 먼저본다.  월요일 아직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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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
    K대장주06.16 07:44댓글

    기사 감사합니다

  • 16
    sj06.16 07:49댓글

    잘 읽고갑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하루되세요.

  • 35
    가는새06.16 11:23댓글

    모두 행복한 주말들 되세요

  • 5
    주린이가즈앙06.18 11:30댓글

    감사함니다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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