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오는 7월 미 나스닥 상장을 시도한다고 블룸버그가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기업 가치는 최대 90억달러며 주관사는 골드만 삭스 그룹과 모건 스탠리로 알려졌다
출처 : 이코노믹리뷰(https://www.econovill.com)
장을 통해 4억달러를 조달하는 것이 목표다. 다만 야놀자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은 상태며, 소프트뱅크 등도 이 건에 대한 공식 논평은 거절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앞서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 2호는 2021년에 야놀자에 약 17억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나아가 2005년 설립된 야놀자는 지난해 이스라엘 기술 기업 등을 인수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 플랫폼으로 성장한 상태다. 다만 최근 핵심 인력들 사이의 충돌, 나아가 연이은 퇴사로 내부 잡음은 어느정도 있다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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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야놀자의 나스닥 상장은 차근차근 진행되는 중이다. 지난 4월 말 주요 경영진들은 미국 출장을 통해 나스닥 상장 상태를 점검했으며 이와 관련된 마케팅 전략도 수립하는 중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쿠팡 본사가 있는 델라웨어주에 100% 출자한 법인도 새롭게 만들었다. 소프트뱅크 투자를 받았던 쿠팡의 전략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최고재무책임자로 뉴욕증권거래소 출신 자본시장 전문가 알렉산더 이브라임까지 영입했으며 최근에는 최고 경영자들의 라인업에도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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