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반도체 주가가 장중 13% 급락했다. 이 회사가 주도하던 열압착(TC) 본더 시장에 한화정밀기계가 경쟁자로 등장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반면 한화정밀기계의 모 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9%가까이 급등했다.
3알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이날 오전 11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만900원(-12.93%) 하락한 14만80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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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보다 1만7500원(8.54%) 오른 22만25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한미반도체의 급락은 그동안 한미반도체가 우위를 점해왔던 TC 본더 시장에 한화정밀기계 등이 참여하게 됐다는 소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일부 매체는 한화정밀기계가 이달 자체 개발한 TC 본더를 SK하이닉스에 납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TC 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제조공정의 핵심 장비로 꼽히는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그간 HBM 업계 1위인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에 TC 본더를 독점 공급해왔다.
TC본더 시장은 앞으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한화정밀기계뿐만 아니라 네덜란드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을 최대 주주로 두고 있는 ASMPT도 TC 본더 공급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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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섹터는 지금타기엔 늦은것같은 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