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박소연] 6월 첫째주 증시전망
5월 한달간 KOSPI 대형주는 6.5% 하락했습니다. 그러나 중형주와 소형주는 약보합에 그쳤습니다.
시장이 취약할 땐 중소형주가 먼저 무너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그 반대였습니다. 시장 하방이 매우 탄탄하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좋다보니 저평가주 로테이션이 활발한 것도 원인이지만, Value-up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도 상당하다고 보여집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3일(월) 경총 주체로 '기업 밸류업을 위한 세제 개선 방안 토론회’가 개최되는데
최대주주 상속세 개편, 소액주주 장기보유 특별공제 신설,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7월 기획재정부의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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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동향 : KOSPI 3주 연속 내림세. 연준 인사들 매파 발언 이어지며 달러 강세 심화. MSCI 리밸런싱 외국인 매도 부담도 가세. 국고 3년물 3bp 오른 3.45%, 원/달러 환율 1,384원으로 15원 급등
▲ 업종/종목 : SK(+18.4%) 회장 이혼소송 2심 판결에 배당 확대 가능성 제기. 한국콜마(+18.0%), 아모레G(+9.9%) 등 화장품 순환매 지속. 반면 LG화학, LG엔솔 신용등급 강등에 2차전지 제반 신저 다수
- 52주 신고/근접 : JB금융지주, 한국콜마, 퍼시스, 이지스레지던스리츠, 신한서부티엔디리츠 / 동국제약, 펌텍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브이티 등
▲ 주말 해외동향 : 다우존스 +1.5% 상승했으나 나스닥은 (-) 마감. PCE 물가 예상 수준이었으나 Dell이 AI 서버 Backlog 예상 하회 언급에 Tech 전반 부정적 영향
- 52주 신고 : 금융(BoA, 바클레이즈, RBC), 소비재(갭, 리바이스, 스케처스), 통신(AT&T, T모바일), 유틸리티(넥스트에라 에너지), 리츠(웰타워)
▲ 종합판단 : 미국 QT 테이퍼링, 바이백 발표로 채권/외환시장은 박스권 머물 것. CAPEX와 재정지출로 인한 경기호조가 시장 핵심. 밸류업 정책도 중장기적 추진 방향. Cyclical, Value 확산 지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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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상승장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