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이차전지 투자 축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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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차단
작성: 2024.05.23 21:56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100일 경영'의 일환으로 연일 현장을 찾고 있는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투자 축소는 없다"며 거듭 강조했다.


21일 장인화 회장은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차전지 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 현안을 점검하고 임직원 간담회도 가졌다.


장 회장은 글로벌 경기가 하락과 전기차 수요 침체(캐즘) 환경에서 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사업의 방향성에 대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을 것"이라며 "특히 이차전지소재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그는 임직원과 간담회에서 글로벌 이차전지 시장 성장 완화에 따른 관련 사업의 성장성을 묻자 "시장은 점차 개선되고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시장 변화에 기민한 대응이 관건으로 원료부터 소재까지 이차전지소재 풀밸류체인 구축의 완성이 글로벌 시장의 경쟁에서 포스코그룹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회장은 지난 3월 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및 내화물 공장,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스코기술연구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정비사업회사 등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회사들을 사업장별로 둘러봤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중점적으로 방문해 현재 조업 상황 및 생산·품질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비롯해 향후 파트너사들과의 협업 및 판매 방안까지 각 제품별, 사업회사별 경영 현황을 점검했다.


장 회장은 이처럼 100일 현장 경영에 매진하면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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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4받고초롱무지05.24 00:03댓글

    2차 전지 투자 축소는 없고, 주가 부양 계획은요?😅

  • 49
    차트꾼05.24 00:40댓글

    팩트네요ㅋㅋ

  • 15
    월천입니다05.25 09:03댓글

    못먹어도 고~
    이 2차전지 하락사이클에서
    옥석가리기가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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