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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태웅 -19% 급락하며 마감했는데요
연기금은 올초부터 약 5개월 동안 열심히 사던 물량을 단 하루만에 손절매쳐버리는 황당한 매매를 하고 있네요
오늘 안팔면 죽이겠다는 협박이라도 받은건지..
제조업, 특히 수주베이스 업체들은 ①고객 요청이나 일정으로 출하가 1~2개월 밀리게되면 다음 분기로 매출이 밀리게되는 경우가 꽤 자주 있지요
더구나 업종 특성상 ②4분기 고객사 OPEX 소진 등 연말 출하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1분기 실적이 크게 좋지 않은것도 당연한 것이지요
그렇기에 단순히 정기보고서에 노출된 실적에만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숫자가 노출된 것인지, 재고상황과 수주잔고 상황, 고객 상황은 어떠한지, 향후 업황은 어떠한지를
면밀하게 체크해가며 장기방향성과 실적을 가늠해보는 작업이 매우 중요하구요
3주전에 특정증권사 주관으로 컨퍼런스콜을 하였고 부사장이 직접 본인입으로
" 올해 모든 부문 확실한 두 자리 영업이익률이다"
" 직접 링밀 말고는 크게 투자계획 없다, 영업현금흐름으로도 카바가 된다 "
라고 코멘트했는데 앞으로는 어떤 성과가 나올지 잘 지켜봐야겠구요^^
연기금 똥 플레이 하는 걸 보니 오늘 바닥이라 말해주시는 분도 있으신데 이미 PBR 1배도 안되는 회사를 1분기 실적 생각보다 조금 안나왔다고 연기금 줄매도 행렬에 동참하는것이 과연 좋은 선택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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