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믹싱장비 업체 제일엠앤에스 수요예측 돌입
내주(4월 1∼5일)에는 혈액으로 암을 정밀·조기진단하는 액체생검 플랫폼 아이엠비디엑스의 상장이 예정돼 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비디엑스는 다음 달 3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소량의 채혈로 여러 암을 조기 진단하거나 진행성 암의 재발을 예측하고 적절한 치료제를 처방할 수 있도록 진단하는 '알파 리퀴드 플랫폼'을 대표 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2014년부터 서울대병원의 암 유닛 액체 생검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김태유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공동창업자인 방두희 교수는 국내 유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반의 액체생검 기술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해 2018년 아이엠비디엑스를 설립했다. 김 교수는 현재 아이엠비디엑스 공동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아이엠비디엑스의 알파 리퀴드 플랫폼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20㎖ 혈액을 채취해 대장암·위암 등 8개 암종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캔서 파인드', 1∼3기 암수술 후 절제한 암 조직을 분석해 재발을 모니터링하는 '캔서 디텍트', 진행성 암 환자의 맞춤형 정밀치료를 위한 종합 유전체 프로파일링 검사 '알파 리퀴드 100'과 '알파 리퀴드 HRR'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술특례로 상장하는 아이엠비디엑스는 매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 적자 상태라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매출액 상장 요건 등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한국거래소 규정상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어서다.
지난해 아이엠비디엑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40억원이었으나 영업손실은 7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도 매출은 73억원으로 늘지만 영업손실은 97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오는 2027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