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7월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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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4.03.15 07:43

인도 중앙은행이 1분기까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7월 이후부터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단 전망이 나왔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15일 “인도 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회의가 4월 3~5일 개최될 예정”이라며 “지난 2월 8일 개최된 회의에서 RBI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인도 증시의 약세장이 연출됐기 때문에, 이번 기준금리 결정 역시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큰 틀에서 최근 발표된 물가에 대한 판단과 증시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통화정책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도의 2월 소비자물가는 5.09%, 근원 소비자물가는 3.34%를 기록했다.

그는 “현재 인도 기준금리는 2019년 이후 최고치인 6.5%에서 유지되고 있다”며 “2022년 1월 인도 소비자물가가 정부 상한선인 6%를 넘어 상승세가 지속되자 인도 중앙은행은 2022년 5월 연방준비제도(연준)와 함께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했으며, 2024년 2월 기준 누적 250bp를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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