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엔비디아 실적 이벤트 앞두고 선제적 차익실현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리서치팀 박광남 # Key Takeaways - AI 관련 업종 차익실현에 나스닥 -0.92% 하락 -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56% 하락하는 등 차익실현 움직임 두드러져 - 미국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압박 소식에 국제유가는 하락 # 변화요인 - 미 증시는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 이벤트를 하루 앞두고 선제적 차익실현에 하락. 최근 1월 물가 지표가 전반적으로 예상을 상회하자 시장 금리의 레벨이 높아짐. 시장 금리가 높아졌다는 것은 증시의 민감도가 증가했다는 뜻. 이런 가운데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선제적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며 하락 마감. (다우 -0.17%, 나스닥 -0.92%, S&P500 -0.6%, 러셀2000 -1.41%) https://securities.miraeasset.com/bbs/maildownload/20240221041645567_3533 - 차익실현 VS 추세 변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하루 남기고 선제적 차익실현 움직임에 AI 관련주와 나스닥이 큰 폭으로 하락. 시가총액 3위까지 상승하며 AI 대장주 노릇을 톡톡히 했던 엔비디아는 0.00% 가까이 하락하며 시가총액 5위까지 하락. AI 열풍의 최대 수혜주로 평가받으며 엄청난 주가 상승으로 시장의 이목을 사로잡았던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2거래일 동안 장중 고점 대비 30% 가까이 하락하기도. 이에 따라 시장에선 차익실현과 추세 변화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시작. 하지만 엔비다아는 올해에만 40% 상승했으며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최근 급락에도 불구 YTD 170%를 넘어선 수익률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차익실현이라고 하더라도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이벤트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헤지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추정. # 특징종목 - 월마트(WMT, +3.23%)는 예상보다 나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강세. TV 제조업체 Vizio를 인수한다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 모습. 음식료 섹터도 Piper Sandler의 음식료 섹터 비중확대 의견에 따른 영향에 상승. 반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빅테크와 반도체를 비롯한 AI 관련주의 차익실현 움직임은 뚜렷. 엔비디아(NVDA, -4.35%)는 Rosenblatt가 목표주가를 1100달러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이벤트에 앞선 차익실현성 움직임에 하락. AMD(AMD, -4.70%),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 -1.96%)도 동반 하락했으며, 최근 호실적을 발표하며 급등했던 어플라이드머어리얼즈(AMAT, -5.23%) 역시 하락 마감. 이는 월가의 호평 속 YTD 30%가량 상승한 일라이릴리(LLY, -3.38%)의 차익실현 움직임과도 유사. 하지만 연초 대비 AI 열풍에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인텔(INTC, +2.32%)와 마이크론(MU, +1.52%)는 상승하는 등 순환매성으로 추정되는 움직임도 나타나. 테슬라(TSLA, -3.10%)는 포드의 전기차 가격 인하 소식에 경쟁심화 우려 속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 국채 금리는 컨퍼런스보드 선행지수의 하락과 캐나다의 예상치를 하회 한 물가지표 결과 및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 등에 따라 하락.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휴전 압박 소식에 지정학적 우려가 약화되며 약세. 달러화는 유로존 경상수지 개선 등에 따른 유로화 강세에 대한 영향에 약세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17%, MSCI 신흥 지수 ETF는 0.15% 상승. Eurex KOSPI 200 야간 선물은 -0.0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5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9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KOSPI는 약보합권에서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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