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주요국 이슈] 대신증권
# 미국
미국 상원, 찬성 68표, 반대 29표로 1.65조달러 규모의 2023년 예산안 가결. 국방비는 전년의 7,820억 달러보다 약 10% 증가. 비국방 재량 지출은 7억7,250만달러로 전년대비 약 6%가량 증가
# 한국
외교부, 재외공관의 외교력을 한국 기업들의 해외수출·수주를 돕는 데 총력 투입하겠다고 밝히며 방산, 건설, 플랜트, 에너지·자원 분야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 박진 장관은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비롯한 제2의 중동 붐과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K-원전 진출 가능성 확대, 최근 폴란드 등 유럽지역 방산 수요 증가 등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실질적 수출·수주 성과로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
한국은행 2023년 통화신용정책 운영방향, 기준금리는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2.0%)으로 수렴해 나갈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중점을 둔 운용 기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힘. 국내 경제의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목표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소비자물가 오름세가 내년 중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
여야, 2023년 예산안과 세법에 일괄 합의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계획. 특히, 법인세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로 각 1%p씩 세율을 인하하기로 합의. 국회 예산 심의로 정부안 대비 4조6,000억원을 감액하며,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합의
# 중국
CICC, 향후 5년간 중국의 디지털 경제에 대한 누적 투자가 77.9조위안에 달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성장 모델이 부동산과 인프라 의존도가 높은 모델에서 이른바 디지털과 녹색 경제가 더 큰 역할을 하는 모델로 바뀌고 있다고 분석
중국 국무원, 인민은행, 경제성장과 부동산 회복에 대한 영향을 발휘할 수 있는 정책이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한다면 내년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
# 기타
푸틴 대통령, 러시아의 목표는 전쟁을 끝내는 것이라며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힘. 그러나 이에 대해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종전을 위한 협상에 나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비판
일본 정부, 2023회계연도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1%에서 1.5% 상향조정.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종합경제대책 효과 등으로 개인소비가 2.2% 증가할 것으로 예상. 기업 설비투자도 5% 급증할 것으로 분석
WTO, 홍콩산 수입품을 중국산으로 분류하는 미국의 조치가 국제 협정 위반이라고 판정. 이에 대해 애덤 호지 미국 무역대표부 대변인은 WTO의 판정을 강력히 거부한다며 해당 조치는 홍콩의 자율성과 홍콩인들의 민주적 권리와 인권을 훼손하는 중국의 매우 우려스러운 행동에 대한 대응이라고 비판
독일 Nord/LB, ECB가 내년 상반기에 정책금리를 125bp 인상할 것으로 전망. 다만 이는 올해 겨울 동안 유로존 경제가 크게 악화되지 않는다는 시나리오에 기반한 전망이라고 설명
# 경제지표
美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천건), 발표치 216. 예상치 222. 이전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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